임선생님의 그 휘황찬란한 스네어들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겠지만, 지금 저에게 남아있는 스네어들 중 소노와 DW스네어들만을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첫 번 째 사진의 왼쪽 위부터, 소노 파이브스타 12, 소노 파이브스타 14-5, 소노 파이브스타 14-6반, 디자이너(화이트스파클)14-6반
오른쪽 위부터 DW콜렉터12, DW콜렉터14-6반, 소노 디자이너14-5
물론 주관과 취향이 작용되는 평가겠습니다만,
소노 파이브스타 14-6반, 이 스네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알맞게 깊은 소리에, 로우튜닝이 묵직하게 잘 빠지더군요.
두 번 째로 맘에 드는 스네어는 'DW콜렉터14-6반'입니다. 저는 소노스네어마니아이면서도 이 엣지스네어만큼은 정말 제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분해해서 살펴봤더니 위아래 금속부분 중 아래 엣지 가장자리를 약간 깎아서 도금을 했더군요. 아주 살짝 깎인 부분이 있고, 조금 돌려서 조립하면 조금 더 깎인 부분이 있어서 스네피와이어울림줄의 양 끄트머리가 살짝 혹은 완전 밀착되게끔 설계가 되어있어서, 이걸 모르고 아무렇게나 조립하게 되면 완전 오버톤 투성이의 깡통소리가 납니다.
오버톤을 싫어하는 드러머라면 DW엣지의 이러한 방식은 정말 환영받을 만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뮤트링을 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DW콜렉터12인치 스네어도 소리가 괜찮아 서브스네어로 함께 세팅(두 번 째 사진)했습니다.
DW하드웨어 중 가장 칭찬할 만한 것 중 하나는 12인치 스네어 전용 스네어스탠드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어렵게 구입했습니다). 펄 스탠드 중에도 14인치와 12인치 사용에 따라 스네어 고정장치를 조정하는 모델이 있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왜 소노는 그런 게 없는지 불만입니다.
디자이너 화이트 스파클 모델은 깊이가 6반이긴 합니다만, 사진 상 7개 스네어 중 제가 제일 불만이 많은 놈입니다.(세 번 째 사진) 헤드도 많이 교체해봤고, 갖가지 온갖 튜닝을 다 시도해 보았는데도 영 최적의 소리를 못 뽑아내겠더군요(제 실력의 한계)
핸드폰 사진 전송으로 아까 바로 보내드릴까 했습니다만, 이젠 눈이 더 침침해져서 핸드폰 조작이 많이 힘듭니다.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 제 답장이 항상 너무 느려서 답답했죠?)
그리고 또 우리 장터 회원님들과 사진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싶어, 겸사겸사 이렇게 악기갤러리에 올려보았습니다.
코로나 다시 유행한다고 하네요.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와---하고 입이 떡 벌어지네요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세트랑 아주 조화가 훌륭합니다...
저도 DW스네어 중 이십사오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게
DW엣지랑 브론즈6 입니다...
철용형님, 건강하시길...^^
판매자연락처와 번호요청
판매자연락처는 상품등록시 본인인증연락처로 자동입력되며 개인정보보호와 매너거래를 위해 기본 비공개되며 구매자의 번호요청 댓글이 있을시 작성한 회원에게만 공개됩니다. ※제도정착을 위해 판매자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댓글종류
일반/문의 댓글은 기존방식의 댓글로 자유롭게 이용하는 댓글이며
번호요청 댓글은 구매를 위해 판매자의 연락처를 알고 싶을때 작성하는 댓글입니다.
번호요청 댓글의 장점
-판매자의 개인연락처 무분별한 노출 방지
-비매너 구매자로부터 판매자 보호하는 안전장치
-댓글내역을 유지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신뢰도향상
-서로의 플래닛방문하여 프로필에 거래후기를 남겨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댓글 작성후 댓글종류 변경 및 삭제 불가, 내용수정은 가능
-댓글은 판매자만 볼수 있으며 댓글쓴이 연락처 뒤 4자리 공개로 구매자 식별가능
-판매완료,판매취소시 번호요청 불가